공동 전기 사용량이 많은 고급 아파트나 주상복합 아파트에 전기 사용량이 일정 수준을 넘을 경우 최고 4백%의 할증료가 부과되는 등 전기요금이 대폭 오를 전망입니다.
대신 3자녀 이상인 가구와 빈곤층, 사회복지시설에는 전기요금이 감면됩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연말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세부 조정계획을 11일 발표했습니다.
산자부는 현재 공용 전기 사용량이 가구당 501㎾를 넘는 전국 65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최고 구간인 4백%의 할증률이 적용돼 공용 전기요금이 평균 104.3% 인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자녀가 3명 이상이거나 가구원수가 5명 이상인 경우 사용량이 시간당 3백에서 6백㎾일 때 실제 사용구간보다 한 단계 낮은 누진 구간요금을 적용해 실질적으로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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