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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서 주택 화재…일가족 3명 사망

11일 새벽 1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남중동 91살 강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강씨와 강씨의 부인 89살 이모 씨, 34살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 25평을 태워 2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강씨 부자는 거실에서 불에 타 숨진 채로, 강씨의 부인 이씨는 다른 방에서 연기에 질식해 숨진 채로 각각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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