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중시하는 생활 풍조가 일반인 사이에 정착된 가운데 한 기초자치 단체가 지역 유명 산 등산로에 '열량계산 홍보판'을 설치,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창녕군은 관 내 주요 관광지인 화왕산 등산로에 '열량계산 홍보 입간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산 속 주요 휴식 지점 곳곳에 설치돼 있는 이 간판은 걸음 수와 등산객의 운동 구간에 따른 소모 열량을 명기하고 있으며 우포늪 등 창녕군의 주요 관광지 소개, 군 정책 홍보물 등도 포함하고 있다.
입간판을 설치하기 위해 군청 측은 창녕군보건소에 의뢰, 운동구간 별 소모열량 산출 작업을 벌였으며 이 사업에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한 건강증진 기금 600만 원 등 1천 200만 원을 들였다.
창녕군은 "화왕산을 찾는 등산객이 건강도 다지고 자연이 주는 쾌감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등산로 곳곳에 소모 열량을 계산할 수 있는 입간판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창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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