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개헌 제안이 정략적이라는 한나라당의 비판에 대해, "필요한 것을 반대하는 쪽이 오히려 정략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국무총리, 그리고 중앙선관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의 취지를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근거도 합당하게 제시하지 않고 정략적이라는 주장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개헌은 어느 누구에게도, 어느 당에도 이익이 되거나 손해가 되는 일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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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10일) 의원총회를 열어 개헌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체의 개헌 논의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결의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제안을 '정국주도권 장악과 재집권을 위한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개헌 제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대통령은 정치 문제에서 손을 떼고 경제와 민생, 안보 등 국정 현안을 챙기는데 주력하라"면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체의 개헌 논의에 일체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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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서울지역 외고 입시에서 수리 문제 출제가 금지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외고입학전형개선안을 발표하고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6개 외고 공동 출제를 원칙으로 하고 출제 위원에 수학과 과학 교사를 배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외고 입시에서 고등학교 수준의 수리 문제가 출제돼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며 수학과 과학교사를 출제에서 제외해 수리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제 과정에 중학교 교사를 참여시켜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되고 있는 구술 면접 고사나 영어 듣기 평가도 중학교 수준에 맞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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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등으로 이직한 여성근로자를 신규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최장 1년 동안 월 30만 원에서 60만 원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됩니다.
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고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회사를 그만 둔 여성근로자를 채용한 경우 사업주에게 처음 6개월 동안은 월 60만 원, 나머지 6개월에는 월 3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 현재 월 40만 원씩 지급되는 육아휴직 급여는 월 50만 원으로 상향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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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 산동네 등 강북 고지대 지역의 재개발이 한층 쉬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구릉지 1곳과 역세권 1곳을 하나의 사업단위로 묶어 구릉지는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용적률과 층고를 낮게 하되, 역세권인 평지지역에는 용적률 층고 완화 등 개발 인센티브를 주는 '결합개발' 방식을 도입합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재정비촉진지구 가운데 1, 2곳을 정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주간의 U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최근 시민들과 거리를 좁히려는 공공기관들이 늘고 있습니다.
시흥시의 한 동사무소입니다.
육교와 이어진 인도 옆에 건물과 주차장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담장을 허물고 정문으로 이어지는 인도는 턱마저 없앴습니다.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서입니다.
근처 어린이도서관도 담장이 없습니다.
넓어진 공간엔 쉼터와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섰습니다.
[김재현/도서관 이용 학생 : 건물도 예쁘고 앉아서 쉴 데도 많고 자주 오고 싶어요.]
책을 읽다 지친 머리를 마음껏 뛰놀며 식힐 수 있도록 주위엔 각종 안전설비를 마련했습니다.
도서관 주위에는 가이드라인을 설치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은선/시흥시 주민 : 앞이 트여 있어서 잘 보이고 아이들도 안전하고 좋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시민들의 제안을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천만상상오아시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각종 제안이 줄을 잇고 토론의 열기도 높아 갑니다.
담장은 허물고 참여공간은 넓히고 열린 공간을 향한 공공기관들의 변신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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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야생동물 체험을 통해 생명사랑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속의 동물들을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주면서 친구가 되는 프로그램인데요.
겨울방학을 맞아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에는 한때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상 4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수준을 웃돌면서 소한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에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아침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관령 영하 12도 등 전국이 영하 12도에서 0도로 오늘보다 낮아 조금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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