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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인, 마음 편히 탐사하라"

김성일 공군총장, 우주인 후보 2명 초청

김성일 공군참모총장이 10일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 2명을 공군본부로 초청했다.

3만 6천여 명의 지원자들 가운데 최종 우주인 후보로 선발된 고 산(30), 이소연(28)씨에게 축하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김 총장은 이들 우주인 후보에게 전투기 조종사의 조종복을 선물하고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직접 매주고 환담한 뒤 오찬을 함께 하며 우주인 양성과 관리 등에 있어서 공군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 총장은 "내년 4월 최종 우주인이 탄생하는 그날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며 "지구 대기권까지는 공군이 철통같이 지키겠으니 지구 밖의 우주를 마음 편히 탐사하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들 우주인 후보는 "최초의 한국인 우주인으로서 항공우주 분야 발전에 대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항공우주군 건설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공군과 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이날 '항공·우주 개발 분야 협력 확대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활용과 전문인력 양성, 항공·우주개발에 관한 학술 연구자료 공유 등 양 기관 간 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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