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봄 , 개통된 고속철은 전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만든 편리한 생활의 동반자입니다.
눈부신 속도혁명 못지않게 고속철과 열차안 서비스도 첨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부친 생일을 맞아서 대전, 고향집을 찾아가는 직장인 조현숙 씨!
부친선물로 이번달에 첫 선을 보인 열차쇼핑몰에서 표고버섯을 골랐습니다.
[조현숙/승객 : 집에 급히 내려가는데 선물이 고민이었는데 막상 기차에 타니까 열차안에서 이렇게 선물을 고를 수 있어서 시간 절약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여행객들의 쇼핑 도우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열차쇼핑몰은 쇼핑책자에서 물건을 골라, 전화주문을 한 뒤 카드결제를 하면 됩니다 .
기존 쇼핑몰과 다른 최고의 차별화 전략은 주문직후, 찾아가는 서비스!
주문과 함께 해당 매장에서는 고객을 맞을 채비를 서두릅니다.
마침내 , 기차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고객은 역사안에 마련된 매장에서 주문한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조현숙/승객 : 홈쇼핑은 물건배달까지 2-3일을 기다려야하는데, 이것은 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받아보고 포장도 돼서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서울역을 비롯해 전국 7개역에 있는 매장은 주문한 물건을 찾는 창구이자 여행객들의 쇼핑공간입니다 주력상품은 전국의 농어민들이 정성껏 가꾼 160가지의 지역 특산품입니다.
[김지환/(주) 한국철도유통 대표이사 : 시작단계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추천상품들로 구성했는데 앞으로는 저희가 직접 상품을 발굴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특산품외에 생활 필수품도 갖춘 달리는 쇼핑몰은 온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쇼핑몰처럼 열차안에서 고른 물건을 영업사원에게 주문하면 입금 후 이틀만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쇼핑 도우미, 달리는 쇼핑몰!
고향의 정이 담긴 특산물로 마음을 전하는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성장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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