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생명보험회사 상장에 대한 정부의 최종 입장이 나오자 마자 보험사들이 상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정치권 일각에서 즉각 반대하고 나서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생보사 상장 방안에 대해 시민단체가 가장 크게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참여연대와 보험소비자연맹 등 4개 시민단체는 공동기자회견에서 아예 새로운 상장 자문위원회 구성을 축구했습니다.
현재의 자문위가 보험업계의 요구만 반영했다는 주장입니다.
[김기식/참여연대 사무처장 : 상장 자문위 스스로 업계 표명적인 상장 방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증권선물거래소가 이를 즉각 폐기해야 할 것이다.]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등 정치권 일각에서도 상장안 비난에 가세했습니다.
[정청래/열린우리당 국회의원 : 2000만 계약자들이 권인이 제대로 반영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회 차원에서도 입법 추진 및 공청회 개최 등 주어진 권한을 행사할 것임을 밝힌다.]
하지만 생보사들과 증권선물거래소는 상장에 필요한 절차들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일부 보험사들은 상장 주관사 물색에 들어갔고 거래소도 후속조치 검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생보사 주식의 장외 가격이나 지분 보유 기업들의 주식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관건은 승인기관인 금감위와 재경부의 입장인데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반발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만큼 상장까지는 앞으로도 갈 길이 멀고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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