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반면에, 한나라당은 벌써부터 당내 경선에 대비한 대선 주자들간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당원과 대의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행보가 시작됐습니다.
신승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지역 한나라당 당원 2천여 명이 모인 신년 하례회.
폭설이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대선주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경기도에는 30만 명에 이르는 당원들이 속해 있어 주자들이 쏟는 노력도 각별했습니다.
[이명박/전 서울 시장 : 정권 재창출에 경기도가 중심이 돼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승리를 향해 나가는 고지에 밑거름이 돼 함께 나가겠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바로 이 경기도입니다. 최선을 다해 뛰어주시기 바랍니다.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학규/전 경기도 지사 :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의 삶이 행복한 나라, 행복한 나라를 만듭시다.]
[원희룡/전 한나라당 최고 위원 : 한나라당에는 아직 마음을 못 열고 있는 서민들과 젊은이들의 가슴을 여는 바로 그 열쇠가 되겠습니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오는 11일 서울시당 신년하례회에도 참석하는 등 지역 당원들과의 접촉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사실상의 경선전이 시작되면서 주자들의 여의도 입성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여의도 캠프를 확대한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손학규 전 지사도 여의도에 연락사무소를 열었고 이명박 전 시장과 원희룡 전 최고위원도 곧 여의도에 캠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일찌감치 경선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줄세우기와 조기 과열 양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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