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눈 내리는 주말 소한 추위 온다

<8뉴스>

이번 주말은 눈과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밤사이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서해안은 일요일인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빙판을 이룰 가능성도 높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중부지방의 경우 2~5cm 정도, 강원도 산간과 충남, 호남지방에는 최고 15cm 정도의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지역별 내일의 날씨 전해드립니다.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은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내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원도 역시,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내일 밤에 개겠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청주와 충주는 내일 밤 눈이 그치겠지만, 대전과 서산은 일요일인 모레까지 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영상인  대구나 포항에도, 비보다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남지방은 내일 밤이나 밤늦게 개겠습니다.

호남지방은 일요일인 모레까지 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과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지금도 간간이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도 한두차례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일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이런 강추위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는 내일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조금 추울 것으로 보이고요,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밖에 런던과 파리, 벤쿠버 역시 비소식이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