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얀마 군사정권에 의해 가택연금 상태에 놓여있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연금해제를 촉구하기 위해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방문비자를 신청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자격으로 '여성 노벨평화상 수상자 이니셔티브'가 추진하는 '미얀마 민주화 캠페인'에 동참해 비자를 신청했지만, 대사관측은 '내정간섭'이라는 이유로 접수할 수가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최경환 비서관은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매우 유감이며, 앞으로도 수치 여사의 연금 해제와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최 비서관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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