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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시무식 폭력사태' 노조간부 고소

<앵커>

현대자동차가 어제(3일) 시무식에서 폭력을 행사한 노조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 울산공장은 시무식에서 폭력사태를 주도한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22명을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어제 시무식장에서 발생한 폭력상황을 담은 자료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회사는 노조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노조 반발에도 불구하고 원칙대로 생산량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달성 가능한 생산 목표를 세워, 성과급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회사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회사측이 일방적으로 노사 합의를 깨고 성과급을 줄였다며, 오늘 출근 저지 투쟁과 규탄 집회를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엔 회사측에 특별교섭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성과금 문제는 특별교섭 대상이 아니라며 노조측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현대차는 노조의 작업 거부로 730여 대를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 87억 원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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