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우 돕는 사랑의 돼지 저금통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지역에 위치한 육군 3사단 예하 큰용사 대대가 '사랑의 돼지 저금통'으로 형편이 어려운 전우를 돕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부대에서는 2005년 7월부터 각 생활관에 돼지 저금통을 비치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연말 연시에 어려운 전우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300여만 원의 돈을 모아 10명의 전우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부대장 김희준(43) 중령은 "사랑의 돼지 저금통을 통해 병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우애를 함양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뜻 깊은 모금 행사인 만큼 부대의 전통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혁(26) 일병은 "군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우들이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전우를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철원=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