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뉴욕증시 새해 첫 시장이 열렸죠. 어떻게 출발했습니까?
<기자>
네, 9.11 사태 이후 가장 긴 나흘 간의 휴장 끝에 열린 뉴욕증시, 급등세를 보였다가 급전직하한 뒤에 다시 보합선에 마감하는 널뛰기였습니다.
제조업 동향을 보여주는 12월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고 월마트의 매출호조가 가세하며 뉴욕증시를 급등세를 탔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지난달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됐습니다.
인플레이션 위험과 경기둔화 위험이 동시에 제기된 것으로 확인되자 주가는 급전직하한 것입니다.
결국 강보합선까지 회복되며 마감하기는 했지만 경기전망에 촉각을 세우는 시장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국제유가와 외환시장의 새해 첫 거래는 어땠습니까?
<기자>
국제유가가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무려 4.5%나 떨어졌습니다.
무엇보다 미 전역에 걸친 온화한 겨울 날씨 덕분입니다.
결국 뉴욕시장 국제유가 2.73달러 급락한 58.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는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덕분에 유로와 엔화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인플레 위험이 커졌다는 소식도 달러화에는 강세요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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