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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남아공에 학교 세운다

<8뉴스>

<앵커>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자신의여학교를 세웠습니다. 

오늘의 세계,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의 이름을 딴 여학교 창립식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여학생들과 함께 기념 테잎을 자릅니다.

우리 돈으로 4백억 원이 들어간 이 학교는 도서관과 극장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윈프리가 직접 면접해 선발한 150명의 신입생들은 전액 무료로 최고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윈프리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성공한 자신처럼 이 소녀들도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 이 소녀들은 이 나라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것이고 그게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멋진 일이 될 겁니다.]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죽은 소를 포식하는 장면이 원적외선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중국 길림성 훈춘시 자연보호구역에 나타난 이 호랑이를 관리소 직원들이 며칠간 추적한 끝에 촬영에 성공했습니다.

사진 판독 결과 이 호랑이는 몸 길이 2m에 체중도 2백kg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질랜드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43t짜리 대형 우유 트럭이 집 3채를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트럭 운전사가 먹던 사탕이었습니다.

[브루스 올리버/목격자 : 운전사가 처음 꺼낸 말은 사탕이 목에 걸려 질식했다는 거였어요. 아마도 그게 운전을 방해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애완용 고양이 5마리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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