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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이재정 장관이 어제(2일) 신년사에서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 빈곤의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남북 정상회담이나 구체적인 대규모 대북지원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통일부는 국정브리핑에 올린 글에서 이 장관의 어제 언급은 북한 주민들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같은 민족으로서의 도덕적 책임감을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또한 이 장관이 핵무기가 북한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북한 빈곤문제의 해결이 북한의 안보와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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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을 해치거나 허위 내용이 아니라면 사실상 모든 매체에서 변호사 광고가 허용됩니다.

대한변협은 상임이사회를 열고 광고가 허용된 기존의 TV, 신문, 라디오 외에 추가로 옥외 광고와 인터넷 광고 등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새로운 규정안은 지난달 국회에서 광고 규제를 완화하는 변호사법개정안이 통과된 뒤 나온 후속조치로 다음달 열리는 대한변협 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바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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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늘 대중교통 수단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대중교통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기준 준수를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이드 라인은 지하철은 평상시 이산화탄소가 2500ppm 이하, 미세먼지는 입방미터당 2백 마이크로그램 이하로 유지해야 하고 출퇴근시에는 각각 3500ppm과 250마이크로그램 이하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열차와 버스의 경우는 평상시 이산화탄소 2천ppm 이하, 미세먼지는 입방미터당 150마이크로그램 이하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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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치원도 급식을 위한 사전 처리실과 조리실을 분리해야 하는 등 위생관리가 더 엄격해집니다.

또 온도·습도 관리를 위해 급배기나 냉·난방시설을 갖추고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페달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급식인원이 100명이 넘는 곳은 조리실을 전처리실, 조리실, 식기구 세척실 등으로 작업구역을 구획해야 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유아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말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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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쓰레기 소각장에 강서, 영등포구의 쓰레기 반입이 재개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또 다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양천구 주민 3백여 명은 오늘 아침 9시부터 목동 소각장 앞에서 쓰레기 반입 저지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낮 1시 반까지 3개 차로를 점거해 시위를 벌여 이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소각장 정문을 원천 봉쇄하고 주민들의 접근을 막아 쓰레기 반입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시내 쓰레기 소각장 공동이용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는 양천구 주민들과 협의해 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 주 간의 U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구청의 젊은 공무원들이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현장입니다.

차가운 어둠이 거리에 내려앉은 시간.

상가 건물 한 켠에 마련된 작은 공부방에 어린이들이 하나 둘씩 모여듭니다.

능숙한 솜씨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은 관내 동사무소의 신입 공무원입니다.

[이재성/행당1동 사무소 공무원 : 안에서 일해보니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수업을 합니다.

성동구의 신입 공무원 9명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선생님으로 변신한 것은 지난 봄부터.

일과를 마친 저녁시간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희망교실'은 실력과 함께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입니다.

[우준하/방과후 학교 학생 :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어요.]

[서선덕/성동구 주민 : 구청 직원들이 무료로 어린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친다고 하니 저는 아이들을 다 키웠지만 참 보기 좋습니다.]

성동구에는 현재 관내 7개 동에서 희망교실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내년 3월까지는 관내 20개 동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선사시대 역사를 보여주는 몽촌역사관이 어린이를 위한 맞춤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몽촌역사관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정한 현장체험 학습기관인데요.

최근 새단장을 하면서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 학습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을 중심으로 삼국시대를 조명하는 '서울의 고대 역사와 문화'전도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함께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한때 구름이 낄 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영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새벽부터 낀 짙은 안개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8도를 비롯해 전국이 7도에서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등 전국이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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