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남부에서 유엔 평화유지군 요원들이 현지에서 12살 어린이를 성폭행하는 등 어린이 성 학대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이런 학대는 유엔 남부 수단 미션이 현지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2년 전부터 자행됐으며 혐의를 받고 있는 요원들은 평화유지군, 민간인 등 다양하다고 이 신문은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유니세프가 지난해 7월 이 문제에 관한 내부보고서까지 작성한 게 확인됐으나 유엔이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반기문 총장이 수단 다르푸르 적극 개입 의지를 밝힌 가운데 터진 이 뉴스가 반 총장에게 당혹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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