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트워크 현장은 전주와 대구 순서로 연결하겠습니다. 먼저 전주 나오세요? (네 전주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이 변신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우리의 전통 생활문화가 살아 숨쉬는 대표적인 문화 관광 명소입니다. 이 한옥마을이 제2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도심에 7백여 채의 한옥이 잘 보존돼 있는 전주 한옥마을!
지난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다양한 전통 문화시설과 공방등이 들어서면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살아 숨쉬는 분위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김병수/전주 한옥생활 체험관장 : 프로그램도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정서나 상황에 맞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데 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기위해 예술인들의 정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악인등 유명예술인의 창작촌을 조성해 한옥마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전통 한옥도 들어섭니다.
지금의 한옥이 소규모 도시형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둘러볼수 있는 한옥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장변호/전주시 한브랜드과장 : 관광객들이 전주에 올때 기대하시는 전통 정원과 안채, 사랑채 갖춘 전통 한옥을 올해부터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1910년대부터 시대별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전통가옥도 원형을 찾아내 복원할 계획입니다.
상가의 간판을 전통문양으로 고치고 조명시설을 설치해서 야간경관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해 처음으로 관광객 1백만 명을 돌파한 전주 한옥마을이, 제 색깔을 더욱 뚜렷히 내기위한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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