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교수형 집행장면이 생생하게 담긴 휴대전화 동영상 배포 파문과 관련해 이라크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누리 알-말리키 총리의 보좌관 사미 알-아스카리는 "원래 사형장에 들어가기 전 우리는 휴대전화 반입금지에 동의했었다"면서 "일부 사형집행인이 후세인에게 부적절한 구호를 외친 것이 정부의 조사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정부가 공개한 형 집행 화면에는 사형집행인이 차분한 표정의 후세인과 대화하는 모습만 등장하지만, 인터넷에 공개된 휴대전화 동영상에서는 집행인들이 후세인에게 야유를 퍼붓고 과격 시아파 지도자의 이름을 외치는 모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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