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캐릭터 '로보트 태권V'가 서울광장에서 시민과 만난다.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V'를 복원한 ㈜로보트태권브이는 내년 1월5~8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로보트태권V의 모습을 그대로 본뜬 높이 3.5m, 무게 2.5톤의 대형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로보트태권브이 측은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로보트 태권V'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정한 서울시청의 도움으로 전시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1976년 태어난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V'는 그 동안 원본 필름이 분실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2003년 영화진흥위원회 창고에서 원본필름의 복사본이 발견되면서 다시 빛을 보게 됐다.
2년간의 디지털 복원작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로보트 태권V' 는 내년 1월8일 전국 150여 개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는 국제회의에서 못생긴 외모 때문에 망신을 당한 뒤 복수심에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천재 물리학자 카프에 맞서 세계 평화를 지키려는 훈과 태권V의 활약상을 그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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