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의 영향으로 기업 체감경기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 2천5백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12월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는 82로 11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내년 1월의 업황 전망 지수는 86에서 83으로 3포인트 떨어져 향후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체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부문별로는 대기업의 업황지수가 전월보다 3포인트 떨어진 86을 나타냈고 중소기업은 전월과 같은 80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환율변화에 민감한 수출기업은 무려 8포인트나 떨어진 80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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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이 최근 부동산 시장은 불안이 잠재된 상태라고 보는게 맞다면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부담 완화는 신중해야 한다고 오늘(2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말했습니다.
허 실장은 또 종합부동산세의 위헌 문제와 관련해 행정법원 판결에서 종부세가 위헌이 아닌 것으로 판결났고 헌법재판소에서도 같은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취득·등록세와 같은 거래세 부담은 계속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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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2006년도 국방백서를 발간하고 지난 2004년도 국방백서에서 '직접적 군사위협'으로 규정했던 북한을 '심각한 위협'으로 재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10월 핵실험 이후 북한의 위협 강도가 더욱 세진 것으로 평가돼 이같이 표현을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에 대한 주적 개념은 이번 국방백서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또 국방부는 북한이 보유한 플루토늄 보유량과 관련해 "최대 44kg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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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간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 수력 원자력 본사의 이전지역이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한수원은 장항리가 근처에 원자력 시설이 밀집돼있는데다 동해안 지역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도심 접근성이 양호해 부지로 선정했으며 경주시에 해당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장항리가 속한 양북면 지역은 방폐장, 즉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과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1, 2호기가 건설될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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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밤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진행을 위해 밤 10시부터 새벽 1시 반까지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됩니다.
경찰은 행사당일 교통경찰 350명을 배치해 세종로에서 종로2가까지, 광교에서 안국로터리까지 양방향 구간을 전면 통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올해도 시민 15만 명이 종로 보신각 주변과 광화문 세종로를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난 경기 구리시 송전 선로의 큰 화재 보여 드립니다.
또 전국을 꽁꽁 얼어 붙게 한 강추위의 위력 그리고 브라질에서 벌어진 경찰과 마약 조직간 총격전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사교육비가 치솟으면서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의 양극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구청의 공무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교사로 나서서 화제입니다.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차가운 어둠이 거리에 내려앉은 시간.
상가 건물 한 켠에 마련된 작은 공부방에 어린이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듭니다.
능숙한 솜씨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은 관내 동사무소의 신입 공무원입니다.
[이재성/행당1동 사무소 공무원 : 안에서 일해보니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수업을 합니다.]
성동구의 신입 공무원 9명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선생님으로 변신한 것은 지난 봄부터.
일과를 마친 저녁시간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희망교실'은 실력과 함께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입니다.
[우준하/'희망교실' 학생 :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어요.]
[서선덕/성동구 주민 : 구청 직원들이 무료로 어린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친다고 하니 저는 아이들을 다 키웠지만 참 보기 좋습니다.]
성동구에는 현재 관내 7개 동에서 희망교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년 3월까지는 관내 20개 동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오늘의 날씨>
전국을 꽁꽁 얼린 강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에는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겠지만 내일 오후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물러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과 새해 연초에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웃돌면서 오후에는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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