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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당, '후세인 처형시 미국에 보복' 경고"

BBC "후세인, 옥중서신 통해 '적들에 단결' 주문"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정당인 바트당이 만약 후세인이 처형된다면 미국에 대한 보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바트당이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국에 대한 보복을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요르단 암만의 후세인 변호인들은 이웃 아랍 정부들과 유엔에 후세인 전 대통령에 대한 처형 움직임을 중단되도록 개입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후세인 대통령은 옥중 서신을 통해 이라크 국민들에게 적들에 대항해 단결할 것을 주문하면서 자신은 이라크를 위한 '제물'로 희생될 각오가 돼 있고 '진정한 순교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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