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듯한 이 얼굴, 바로 배우 지진희 씨인데요.
99년 조성빈 씨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죠.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입니다.
[지진희/영화배우 : (Q. 부드러운 남자 지진희) 다행스럽게도 그 이미지가 코믹스럽다거나 너무 무서운 액션을 하는 그런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는 이미지라면 아마 멜로를 못했을 거예요.]
극중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는 가정에서도 이어지는데요.
특히, 아들 사랑이 대단하다고 하죠.
[지진희/영화배우 : (Q. 친구 같은 아빠 지진희) 친구 같은 아빠죠. 애가 뭘 아직은 모를 거예요. 14개월 밖에 안됐기 때문에 너무 예쁘죠. 아빠 아빠하니까 어우 거의 막 찌릿찌릿하더라고요.]
14개월 된 아들 앞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아빠가 돼버리고 마는데요.
그래도 양보 못하는 게 있다고 합니다.
[지진희/영화배우 : (Q. 특별한 취미 로봇 수집) 제가 갖고 노는 장난감은 못 갖고 놀게 할거고. 그거에 대한 아마 약간의 다툼이 있을 거 같긴 한데 로봇 태권 브이나 마징가 제트나..만드는 것도 취미고, 그런 로봇을 갖고 있는 것도 취미고 나중에 로봇 만들고 싶고.]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지진희 씨!
촬영장에선 180도 달라집니다.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은 강물 속에서 5시간의 긴 촬영을 하기도 했는데요.
[지진희/영화배우 : 들어간 지 30초도 안돼서 물이 얼어서 움직이다가 그냥 굳어서 쭉 내려가는데 정말 귀신이 발목을 잡고 쑥 당기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아 이렇게 죽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니까. 스턴트맨이 와서 저를 구해주고 한 3번을 그렇게 찍었어요.]
멜로와 액션, 상반된 장르로 2007년을 여는 지진희 씨!
프랑스, 일본 공략에도 나선다고 하는데요.
한류스타 지진희 씨의 행보도 주목됩니다.
[지진희/영화배우 : (Q. 배우 지진희의 2007년)제 팬들이 즐거울 것 같아요. 저에 대한 다른 모습들을 단 시간에 보게 되니까 정말 즐거운 일인 거 같아요. 옷을 입는 순간 그 사람이 되고 옷을 벗는 순간 다른 사람이 다시 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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