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거짓 납치 협박 용의자 또 검거

<앵커>

네, 그런가하면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거짓 납치 협박 전화를 한 용의자들이 또 검거됐다고요? 

<기자>

네, 타이완인들로 밝혀졌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50여 명에 이릅니다.

화면 보시죠.

경기도 광주에 사는 56살 임 모 씨는 지난 22일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들을 납치해 데리고 있으니 1천만 원을 내놓으라는 협박전화였습니다.

[거짓 납치 전화 녹취 : (우리 애가 있는지 바꿔봐요.) 앗 뜨거 앗 뜨거 제발 구해주세요.]

아들이 휴대전화까지 받지 않자 당황한 임 씨는 돈을 송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임모 씨/경기도 광주시 : '잘못했어요. 살려달라' 이러니까 우리 애 목소리 같어라고요.]

그러나 이 전화는 발신자 추적이 불가능하도록 타이완에서 걸려온 것이었고 아들이 납치된 것처럼 꾸민 거짓 전화였습니다.

경찰은 이런식으로 피해자들이 거짓 납치 협박전화를 받고 입금한 돈 3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대만인 26살 호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곽경호/경기도 광주경찰서 형사과장 : 인터넷에 유표되어 있는 개인 정보를 해킹하여 대만으로 유출시켜서 대만에 있는 범죄조직이 범죄에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출을 담당한 3명 뒤에 타이완의 폭력조직이 개입돼 있는 것으로 보고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