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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위폐 제조가 적대정책의 시발"

제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가 아무런 성과없이 종료된 것은 북한이 위조지폐 제작의 의미를 스스로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국가기관의 지원으로 다른 나라의 화폐를 위조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적대적 행동"이라며 "북한은 위폐 제작 측면에선 나치의 2차대전 당시 영국 파운드화 위조보다 더 능숙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이 점을 간과한채 방코델타아시아 계좌에 동결된 자금을 포함한 금융제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6자회담에 임했기 때문에 회담의 결렬은 예상된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신문은 이어 "북한이 현재의 핵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국제 핵사찰을 수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이득"이라면서 "상응하는 수혜조치가 당연히 이뤄져야 하며 여기엔 경제지원, 구호, 무역, 기술이전 등도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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