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만 8천대 1이라는 경쟁률과 함께 지난 6개월 동안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친 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 2명이 오늘(25일) 저녁에 최종 결정됩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우주인 도전자 3만 6천여 명에 대한 평가과정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습니다.
기초체력 등의 1차 평가를 통과한 240여 명이 임무 수행능력을 평가받았고, 3차때는 1주간의 우주적응력 합숙평가를 거치면서 합격자는 10명으로 좁혀졌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이뤄진 4차 평가에선 무중력 항공기와 수중임무 평가 등 우주 적합성 여부가 테스트됐습니다.
이제까지 살아남은 후보는 여자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 이 가운데 최종후보 2명을 뽑는 마지막 선발과정이 오늘 저녁 치러집니다.
오늘 최종 평가에는 사회적합성과 국민선호도를 알아보는 1분 스피치가 포함됩니다.
[강병삼/과기부 우주기술 협력팀 : 호감도 조사는 우주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좀더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필요해서 점수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오늘 선발되는 최종 후보 2명은 내년초 4월부터 가가린 훈련센터에서 본격적인 우주인 훈련을 1년간 받게 됩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이 오는 2008년 4월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호를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8일간 머물게 됩니다.
SBS는 오늘 저녁 6시 50분부터 시작되는 최종 후보 선발 과정을 생방송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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