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10만 대가 수출된 국산 초저가 휴대전화입니다.
가격은 단돈 3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만 원이 채 안됩니다.
통화와 문자메시지는 물론, 5백 개 이상의 전화번호부까지 저장할 수 있어 기본적인 기능은 합격점입니다.
[김무호/초저가 휴대전화 수출업체 사장 : 타제품이 3~4개의 필드를 가지고 2백 개 정도
전화번호부를 저장할 수 있게 할 수 있는데 반해 저희는 8개의 필드로 5백 개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 판매되는 경쟁사의 저가폰 보다 40% 정도 저렴하지만 기능면에서는 더 뛰어난 것이 장점입니다.
기본적인 무선 인터넷 기능인 벨소리 다운로드 기능과 뉴스서비스 기능도 갖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소품종 다량 생산을 통해 부품원가를 줄이고 휴대전화에 정통한 12개의 중소기업이 모여 조직의 슬림화를 꾀한 것이 초저가폰의 비결입니다.
중소기업으로서의 고충도 이겨냈습니다.
[이중석/초저가 휴대전화 수출업체 이사 : 저희가 인도로부터 큰 물량의 계약과 신용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라는 이유 때문에 정부나 은행으로 부터 지원을 받지 못해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앞으로 이 초저가폰은 인도에 5백50만 대를 더 수출될 예정이고 중동,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중남미 등에도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휴대전화기를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한국 이동통신사들은 기본 기능 외에 부가기능으로 수익을 올리기 때문에 부가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초저가폰을 달가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