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아르헨티나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부산 선적의 우리 원양어선이 침몰해서 선원 4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됐습니다. 34명의 선원 가운데 나머지 28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KNN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선적 제207 인성호가 침몰한 것은 오늘(20일) 오전 2시 반쯤.
925t급 트롤어선인 인성호가 아르헨티나 해역에서 조업하는 과정에서 거센 파도를 만나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40살 임인택 씨 등 4명이 숨지고, 선원 52살 김행각 씨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침몰 당시 인성호에는 한국인 10명과 중국인 13명, 베트남인 11명 등 모두 34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28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김창명/인성실업 매니저 : 현재 구조된 사람들은 32명이고, 그 중에 4명은 사망자고, 2명은 지금 실종돼서 수색중에 있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 구조본부의 지휘 아래 한국 어선 6척과 외국어선 1척이 현지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장 임인택 씨가 숨지고, 현지 통신사정까지 좋지 않아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현지 조업중인 한국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 2명에 대한 집중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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