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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서 부산어선 침몰, 4명 사망·2명 실종

해양경찰청은 20일 대서양 포클랜드 북동방 약 370마일 아르헨티나 해역에서 부산 선적 트롤어선 제207인성호(925t급)가 침몰,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이날 오전 2시 31분께 해경 위성조난통신소(LUT)가 조난신호를 접수함에 따라 긴급히 아르헨티나 구조본부에 위치 확인 요청 및 구조 세력을 급파하도록 요청, 현지에서 한국 어선 6척과 외국어선 1척이 구조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침몰 선박에는 한국인 10명, 중국인 13명, 베트남인 11명 등 34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28명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청은 실종자 2명에 대해 아르헨티나 구조선 및 항공기를 동원, 사고현장에 대한 집중수색을 강화하도록 아르헨티나 구조본부에 적극 요청하는 한편, 현장에서 조업중인 한국 어선들도 실종자 수색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사망자와 실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자 명단 임인택(40.부산 동구 수정1동), 김진기(50.부산 동구 좌천1동), 김보수(18.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웨이(18.중국) ◇실종자 명단 김병학(52.경북 경주시 구정동), 최 호(42.경남 진주시 평거동)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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