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이 사흘째인 오늘(20일) 북한과 미국 두 나라는 오전부터 양자협상을 열어 핵폐기 이행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미국 측은 오늘 협상에서 어제 제시한 핵폐기 이행방안과 상응조치에 대한 북측의 답변을 듣고 절충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측은 어제 협상에서 핵폐기에 따른 초기 조치를 단계별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상응조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 동결 단계에서는 서면으로 북측의 체제 안전을 보장하고 핵 신고 단계에 들어가면 인도적,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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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연계시키지 않기로 하면서 이번주 안에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여러울 때일수록 순리와 정도로 가는 것이 국민에게 봉사하고 보답하는 길"이라며 "예산안이 빠른 시일 내에 처리되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후 3시 국회에서 만나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놓고 또다시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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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4분기 기업들의 고용사정은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천2백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4분기 고용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분기의 '99'에서 '103'으로 조사돼 고용 사정이 올 4/4분기에 비해 소폭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상의는 이에 대해 기업별 노사관계의 안정 기대감과 올해 4/4분기 고용 악화에 따른 상대적 반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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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 연구원은 이달초 수원과 부천, 광명 등의 각급 학교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 149명을 검사한 결과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나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학교나 회사 등 집단 급식을 하는 곳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이달 들어 각급 학교에서 모두 493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감염된 사람의 배설물이나 공기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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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합참의장이 최근 합참의장 지휘지침서에서 '한국식 탄도유도탄 방어체계 구축'을 공식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장은 지휘지침서에서 '한국적 방위계획 체제 구축'라는 별도의 항목을 마련하고 '한국식 탄도유도탄 방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합참은 이와 관련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 즉 MD와는 별도로 추진되는 우리 군의 자체적인 저고도 방어체계라며 미군에 의존하던 일부 방어체계를 국산화해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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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대부속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가 오늘 방학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초·중·고교가 이번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갑니다.
오늘 방학에 들어간 초등학교는 내년 2월 1일 쯤 개학하고 2월 14일을 전후해 종업식을 합니다.
서울지역 대부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28일이나 29일에 겨울방학에 들어가고 내년 2월 5일 개학식을 합니다.
대부분 고교의 졸업식은 내년 2월 7일이며 중학교는 이보다 하루 늦은 2월 8일, 초등학교의 졸업식은 2월 14일에 치러집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 주 간의 U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이웃과 함께 하는 한 기업의 독특한 휴가제도를 소개합니다.
20kg 들이 쌀 300포대를 실은 트럭이 마당에 들어섭니다.
이 쌀들은 한 기업이 복지관의 경로식당을 지원하기 위해 구입한 것입니다.
서울에서 달려온 직원 50여 명이 직접 쌀을 창고로 옮깁니다.
마당에서는 노인들의 겨울양식인 김장 담그기가 한창입니다.
평일인데도 이처럼 많은이들이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 휴가제도 덕분입니다.
이 회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연간 3일씩 유급휴가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동환/자원봉사 참가자 : 봉사활동을 한다는 게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어려운 일인데 회사에서 지원을 해주니 부담없이 남을 도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휴가제도 도입 후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기뻐하는 이웃을 보며 뿌듯해진 마음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으로 돌아옵니다.
[유재성/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직원들의 애사심도 높아지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직원들의 결속도 높이는 '상생'의 봉사모델 다른 기업들도 눈여겨 볼만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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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이 복원된지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복원과정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들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도자기와 화폐, 신발 등 283점의 생활유물들이 청계천을 따라 활발하게 이어졌던 선조들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보여주는데요.
이들이 털어놓는 숨겨졌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물길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경기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밤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맑은 뒤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를 비롯해 전국이 3도에서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흐린 뒤 차차 개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서는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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