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입자를 주의하라는 경고입니까? 세입자를 가장한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죠?
<기자>
네, 여성 분들 집에 혼자 계실 때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이 남자는 방을 구하는 척하면서 여성 혼자있는 집만 골라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네, 31살 명 모 씨는 지난 10일 부동산 중개업자와 함께 인천에 사는 27살 김 모 씨의 집을 찾았습니다.
명 씨는 방을 구하러 왔다면서 김 씨 집 이곳 저곳을 둘러봤는데요.
바로 집 안에 김 씨 혼자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명 씨는 집을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집을 다시 한 번 보겠다며 혼자 김 씨 집을 찾아갔습니다.
김 씨는 별 의심없이 문을 열어줬고 순간 명 씨는 강도로 돌변했습니다.
명 씨는 김 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명 씨는 세입자를 가장해 집을 둘러본 뒤 여자 혼자 있는 게 확인되면 30분 이내에 다시 찾아가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까지 하려 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명 씨는 지난 2달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모두 1천2백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최근에 인천과 수원, 경기도 성남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집에 혼자 계신 여성분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우니 모르는 사람일 경우 가능한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