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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대비 '이상무'… 교통대란 없었다

밤새 제설 인력·장비 집중

<8뉴스>

<앵커>

다행히 일요일 새벽에 눈이 집중된 것이 그나마 혼잡을 줄였습니다. 서울시도 즉각 폭설 비상체제를 가동해서 비교적 발빠르게 대응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16일)밤 11시, 서울시가 도로 제설 2단계 대책을 발령했습니다.

밤사이 동원된 인원은 7,700여 명.

제설차 900여 대가 염화칼슘 4,200 톤과 모래 19,000 포대를 도로에 살포했습니다.

경기도도 제설 인력 9,000여 명과 중장비 600여대를 투입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한 큰 길에 쌓였던 눈은 대부분 녹았습니다.

교통량도 많지 않아 시내 교통 대란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권기욱/서울시청 도로관리과장 : 염화칼슘 17만 포대, 모래 1만9천 포대를 살포해 제설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제설 장비가 미처 닿지 못한 급경사 지역과, 주민들의 왕래가 뜸한 일부 공용 도로에서는 통행 불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최정곤/서울 봉천동 : 영상이라 많이 녹았다. 영하였다면...]

해가 지면서 기온이 떨어져 미처 치우지 못한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을 이뤘습니다.

서울시는 밤새 이면 도로와 보도에 제설 인력과 장비를 집중해 내일 아침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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