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는 17일 오후 워크숍을 갖고 향후 정계개편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를 보고받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당의 진로와 전당대회 실시 여부, 방식 등 정계개편과 관련된 장시간의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설문조사에 상당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았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당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의원들도 많은 상황이어서 오늘 워크숍에서 당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결정짓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18일 의원 워크숍을 열어 정계개편과 당의 진로에 관한 난상토론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새해 예산안 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이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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