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장, 개혁파의 리더격으로 당 최고위원을 지낸 원희룡 의원이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원 의원은 기존의 당내 주자로는 중도개혁 세력을 대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의원은 이와 함께 "삶에 지친 서민과 중산층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과세표준 4천만원 이하 근로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폐지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이회창 전 총재가 본격적인 정계복귀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고 홍준표, 권오을, 고진화 의원도 출마설이 나돌고 있어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빅 3 체제'였던 한나라당 대선구도가 다자체제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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