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를 집계한 순위에서 게임 관련 키워드가 순위를 휩쓸었다.
1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를 집계한 결과, 네오플의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4위), `리니지'(5위), `스페셜포스'(6위), `카트라이더'(7위), `피파온라인'(10위) 등 게임이 1∼10위에서 6개 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성인 키워드, 사생활 침해성 키워드, 비속어 등을 제외하고 올해 사용자들이 검색한 모든 키워드를 누적 집계한 것으로, 일일 검색 횟수 상승폭을 반영한 인기 검색어 순위가 한해 이슈 지형도를 보여주는 것과 달리 검색 서비스 사용자들의 꾸준한 관심사를 반영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게임이 아닌 키워드로는 드라마 `궁'(2위), `로또'(3위), 가수 `슈퍼주니어'(8위), `날씨'(9위)가 10위권에 올랐다.
20위까지 순위를 확대했을 경우에도 게임이 12개 순위를 차지, 누리꾼들이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구하기 위해 검색 서비스를 사용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또한 게임 이외에는 드라마와 영화, 연예인 등이 나머지 순위 대부분에 올라 검색 서비스를 사용하는 층의 관심사가 게임을 비롯한 대중문화에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측은 이와 관련, "서비스 사용자 연령대는 10대부터 30, 4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며 "30대 이상 사용자층의 경우 관심사가 다양하게 분포된 반면 젊은 층의 관심사가 게임 등 대중문화에 집중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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