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가 하늘을 날았던 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최소한 7천만년 더 오래된 1억 6천 400만년 전에서 1억 3천만년전 사이이며, 이는 어쩌면 시조새보다 먼저일 수 있다는 사실이 중국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견된 고대 화석으로 밝혀졌습니다.
중미 합동 연구진은 최근 적어도 1억 2천년전의 중생대 지층에서 네 발 사이가 부드러운 털의 피부막으로 채워진 포유류 화석을 발견해 "날개 달린 고대 네발짐승"이란 뜻의 '볼라티코테리움 안티쿠스'"라고 명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동물이 이 피부막을 펼쳐 날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박쥐나 날다람쥐 등 오늘날의 비행 포유류와는 관련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포유류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