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1위

<8뉴스>

한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개봉영화 순위부터 살펴볼까요?

지난주 개봉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와 '미스터 로빈 꼬시기'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해바라기를 밀어내고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이번주 개봉영화 알아보겠습니다.

김아중 주연의 미녀는 괴로워 살펴볼까요?

뚱뚱한 여가수가 성형수술을 통해 완벽한 몸매로 변신한 뒤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는데 미모지상주의에 대한 풍자와 웃음과 감동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뤘습니다.

다음은 음반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락분야 살펴볼텐데요.

비틀즈의 러브가 1위에 올랐습니다.

비틀스의 프로듀서 조지 마틴과 그의 아들이 비틀즈의 작품 26곡을 재창조해 녹음한 앨범으로 태양의 서커스 팀의 공연에 배경음악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끝으로 서점가 가보겠습니다.

종교분야에서는 이용규 씨의 '내려놓음'이 1위에 올랐습니다.

하버드대 역사학 박사를 마친 뒤 몽골에서 평신도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고 내려 놓으면 새롭고 소중한 것들로 채워진다는 종교적 체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