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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정부 총리, '파병연장 희망' 서신 보내

자이툰부대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쿠르드 지방정부의 네치르반 바르자니 총리가 그제 자이툰 부대 파병연장을 희망하는 내용의 서신을 한명숙 국무총리에게 보냈습니다.

바르자니 총리는 서신에서 "대한민국은 쿠르드 지역에 공공서비스와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실어주었다"며 "쿠르드 지방정부는 자이툰부대가 이 곳에 더 머무르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르자니 총리는 "자이툰부대가 더 머무를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요청을 심사숙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4월까지 자이툰부대 병력 가운데 1천1백여 명을 철수시켜 1천200여 명 수준으로 유지하고 내년 중으로 부대임무 종결 계획을 마련한다는 파병연장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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