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14일 경제 5단체가 최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의 성탄절 특별사면을 청원한 것과 관련해 "김우중 전 회장은 재벌총수라는 이유로 특사 3관왕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회장은 95년에는 광복절특사로, 97년에는 개천절특사로 두 차례나 특사 혜택을 누린 뒤 지난달 또다시 징역 8년6개월 등을 선고받았으나 특사를 노리고 상고를 포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노 의원은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의 정당 지지율은 비슷한데 국고보조금은 7.7배나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라며, 중앙선관위가 최근 내놓은 국고보조금 증액 의견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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