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류사업의 증진을 목적으로 책정한 예산이 전액 삭감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계수조정소위원회는 최근 문화관광부 소관 예산항목 중 대중문화와 관련한 한류사업 증진예산 11억 원 전액을 삭감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위는 또 전통예술의 한류확산 지원을 위해 편성된 7억 원도 전액 감액하기로 했습니다.
소위는 이와 함께 스크린쿼터 축소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마련된 영화발전기금 예산 1천억 원 가운데 200억 원을 삭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예결특위 관계자는 "앞으로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합의가 없으면 소위에서 삭감된 예산을 되살리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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