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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쇄살인 공포 '영국판 살인의 추억'

성매매 여성 5명 연쇄 피살…용의자 윤곽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어

<8뉴스>

<앵커>

영국의 한 시골 마을이 연쇄살인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 5명이 희생됐지만 용의자의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실종됐던 여성들의 시신이 마을 개천에서 잇따라 발견됩니다.

최근 이 마을에서 살해된 5명은 모두 성매매 여성들이었습니다.

사건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경찰은 여성 혼자 밤 거리를 다니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퀴 치어/ 서포크 경찰청 차장 : 혼자 다니니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밤에 혼자 다니는 것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칠레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팽팽한 긴장 속에 치러졌습니다.

장례식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피노체트의 사진을 흔들며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반면, 피노체트 반대자들은 그를 심판대에 올리지 못한 것을 억울해했습니다.

[소라야 사바/ 피노체트 반대자 : 피노체트를 심판하지 못하고 그가 죽어 아쉽지만 행복합니다.]

피노체트 유족들은 반대자들에 의해 무덤이 파헤쳐지는 것을 우려해 화장을 택했습니다.

52개의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는 아쉬리타 펄만 씨가 이번에는 '턱에 장대 올려 놓고 균형잡기'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펄만 씨는 길이 16.6m의 막대기를 턱 위에 올려 놓고 13.8초 동안 버티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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