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세계 최저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세태와는 정반대로 자녀 수가 한집에 세 명, 네 명은 보통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마술 공연 같지만 이 자리는 나름의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 수가 최소한 세 명 이상은 돼야 관객으로 참석할 수 있는 다둥이 가족들만의 잔치 자리입니다.
서울시 광진구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걱정해서 마련한 이 자리에는 최고 5명의 아이를 둔 집도 있습니다.
다둥이들은 오빠와 여동생이 어린 동생들을 데리고 나란히 바이올린을 연주하는가 하면, 각종 레크리에이션 동작도 사이좋게 선보이면서 우애를 과시했습니다.
[홍원표/초등학교 2학년 : 형제들이 많아서 다른 친구들이 부럽다고 말해요.]
[남궁명옥/서울 광진구 :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배워서 터득하는 게 있어요.]
이미 4명의 자녀를 두고도 현재 임신 7개월째인 김정아 씨의 양육 수기는 모두의 감동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아이들아 그냥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모현희/서울 광진구 보건소장 : 많은 사람이 관심을 표현해 주셨고, 참가하려는 분도 많으셨고…. 자녀가 없는 분들은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형제자매가 많을수록 그만큼 더 가정이 화목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미리 체험하는 노인생활
본격적인 노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종 도구를 착용하고 노인들이 겪는 불편을 체험해 본 뒤, 노인들을 위해 고안된 도구들을 이용하면서 차이를 느껴보게 되는데요,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령화 사회를 대비한 젊은이들의 배려와 준비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SBS 시민기자와 함께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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