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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로드맵 저지' 총파업 결의대회

임시국회 본회의 첫날 총파업 예고…경찰 병력 배치

민주노총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노조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의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는다. 

민주노총은 "노사 로드맵과 비정규직법은 노조 활동을 무력화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법"이라며 "노사 로드맵과 비정규직법의 철폐 및 통과 저지를 위해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15일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소속 공공연맹 지도부 100여 명은 집회에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노동법이 필수공익사업장을 확대하고 대체근로를 허용해 노동권과 파업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서울 영등포구 열린우리당 당사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은 11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무기한 천막 단식 농성에 돌입했으며 이날부터 공공연맹 지도부 100여 명도 3박4일간 집단 단식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경찰은 집회 장소 주변에 경력 12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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