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과 북극해를 덮고 있는 빙하는 오는 2040년 여름에 거의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국립기상연구센터(NCAR) 연구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문지 '지구물리학연구레터'가 12일 전했다.
NCAR과 캐나다 맥길 대학 연구팀은 현재와 같은 속도로 온실가스가 배출될 경우 북극과 북극해를 덮고 있는 빙하가 비교적 안정기를 유지하다가 2040년에 가까이 갈수록 빠른 속도로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팀은 2040년이 되면 극히 일부의 빙하만이 그린란드 및 캐나다 해안에서 목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과학자들은 "우리는 이미 최근에 빙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목격했으나 앞으로는 그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밝히고 "바닷물은 빙하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온도가 상승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빙하가 없어지는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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