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이제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연중 가장 추운 시기가 찾아오지만 올 겨울 추위, 예년만 못한데요.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닙니다.
모스크바의 경우 127년 만에 가장 춥지 않은 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고요.
알프스 스키장에는 개나리가 필 정도여서 개장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또 산타할아버지 집에는 아직도 첫 눈이 내리지 않아서 울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모습의 원인이 엘리뇨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동태평양 바닷물 온도가 높은 엘리뇨 현상, 올 겨울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97년과 98년, 엘니뇨가 있었던 해처럼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주변의 기온이 높은, 춥지 않은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내려오지 못하고 북쪽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올 겨울은 포근한 가운데 기온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오늘의 자세한 날씨전해드립니다.
지금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 구름 낀 곳이 많은데요.
오늘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은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은 아침 추위도 덮어버렸습니다.
어제 영하권으로 떨어졌던 강릉의 아침기온은 영상 5도 안팎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호남도 오후에는 포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제주도에는 오늘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대구은 지금 맑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저녁무렵부터 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포인트 건강 : 발뒤꿈치가 아파요. 발뒤꿈치 통증의 치료는?>
[발뒤꿈치에 통증이 있을 때는? : 흔히 관절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관염을 의심.]
[발뒤꿈치 통증의 예방 및 치료는? : 쿠션이 있는 딱 맞는 신발을 신거나 평소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 및 치료가 가능.]
수도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구름이 많이 껴 있는 상태인데요.
오늘 밤부터는 점차 구름 많고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낮의 기온은 영상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초 예상됐던 수요일 비는 남부지방에만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금요일쯤 전국적인 눈과 비소식이 있는데요.
이 때부터는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비 보다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높고 주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