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객 680만 명을 기록한 영화 '타짜'!
전국관객 250만 명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만화가 허영만 씨와 소설가 공지영 씨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작품들인데요.
'베스트셀러는 곧 흥행성공'이라는 공식이 생겼습니다.
또 한 편의 베스트셀러죠?
소설가 황석영의 장편소설 '오래된 정원'도 영화로 제작되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바람난 가족' 등 여러 편의 문제작을 만들어온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임상수/영화감독 : 대단히 긴 장편소설이기 때문에 100분짜리로 각색해내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원작에 충실하게 찍으려고 했다.]
영화는 80년대 운동권 학생의 고뇌와 그들 사이의 짧은 사랑을 담고 있는데요.
지진희, 염정아 씨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염정아/ '한윤희' 역 : 80년대를 배경으로 해서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다룬 작품인데요. 그냥 그렇게 말씀드리면 너무 평범하고 아주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사랑을 하게 되고요. 17년이라는 세월을 떨어져 있게돼요. 할 수 없이.]
[지진희/ '오현우' 역 : 80년대의 운동권 학생이고요. 어떻게 보면 겁쟁이이기도 하고요. 시대가 그렇게 만들었을 수 있기도 하고 그 시대에 굉장히 고민하고 힘들어했던 아픈 청년.]
과거 1950년대부터 '자유부인', '삼포 가는 길' 등이 영화화 되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는데요.
베스트셀러의 영화화가 가진 한계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성훈/영화 프로듀서 : 기대치가 큰 만큼 완성도 있게 만들어내지 못할 경우 관객의 실망감도 그만큼 클 수 있는 것이죠.]
검증받은 베스트셀러의 영화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은데요.
영화 '오래된 정원', 원작의 감동과 재미를 잘 그려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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