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한 남자 아이가 각종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28%,
통계청은 현재의 사인별 사망수준이 유지될 경우, 남자 4명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할 운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여자 아이는 고혈압, 심장질환같은 순환기 계통의 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27%로 가장 높았고 암이 뒤를 이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사망 확률이 가장 빠르게 높아진 사인은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남자와 여자가 자살로 죽을 확률은 각각 3.5%와 1.8%로 95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사망 확률이나 보건 환경등의 변화가 없을 경우 지난해 출생한 남자와 여자 아이의 평균 수명은 각각 75.1세와 81.8세로 10년 전보다 4-5년이나 길어졌습니다.
남자는 OECD 평균보다 조금 낮고 여자는 평균보다 높습니다.
[박경애/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OECD 국가를 제외할 때 터키를 제외하고는 기대수명 증가속도가 제일 빠릅니다.]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가 80세까지 살 확률은 남자가 43%, 여자가 67%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할 때 남자와 여자 모두 15% 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것이어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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