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가 올 들어 네 번째로 집값 담합 아파트를 발표했는데요. 이번에도 강남권을 포함한 이른바 '버블 세븐지역'은 빠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형평성과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아파트 33평형의 실거래가는 4억 원에서 5억 원 사이.
부녀회는 그러나 최근 5억 7천만 원 이상 받아야 한다는 유인물을 붙였다가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이 아파트를 포함해 이번에 건설교통부에 적발된 담합 아파트단지는 모두 11곳입니다.
모두 강북과 비강남권 지역의 중저가 아파트들로,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이른바 버블 세븐지역은 고스란히 빠졌습니다.
[담합적발 단지 아파트 주민 : 못사는 동네가 담합을 하네 안 하네 보다,우선 강남을 정비하고 난 뒤에 그 외 지역을 잡아야 하지 않나요?]
적발 건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7월 1차때 58곳.
지난 2차 때 41곳이 적발된 것과 비교해도 4분의 1 수준입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형평성 문제와 함께 담합 적발이 실효가 있느냐하는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희선/부동산 114 전무 : 이상급등하고 난 뒤에 담합 아파트들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향성이 있구요.대부분 가격이 덜 오른 단지들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 가격 안정에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담합이 확인된 단지들은 실거래가가 공개되고 앞으로 4주 동안 시세정보업체의 정보제공이 중단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