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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아파트 평당가 3천925만원으로 1위

11개월 만에 평당 격 62% 상승

경기도 과천이 서울 강남을 제치고 올해 아파트 평당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집계한 결과 이달 첫째주 현재 과천의 아파트 평당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천 925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과천의 평당가는 지난 1월 첫째주 2천 429만 원에서 11개월 만에 62%나 수직상승했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같은 기간 2천 575만 원에서 3천 542만 원으로 38% 상승했지만 과천에 밀리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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