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첫 째주 현재 과천의 아파트 평당가격은 3천925만 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천은 지난 1월 첫째주 2천429만 원에서 11개월 만에 61.6%나 수직 상승하면서 평당 4천만 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 강남구는 2천575만 원에서 3천542만 원으로 37.6%가 올랐습니다.
하지만 과천에 밀리면서 전국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두 지역의 아파트 평당가격은 10월 마지막주부터 역전돼 5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천은 지난달에만 집값 상승률이 무려 15%를 기록할 정도로 크게 뛰었습니다.
과천 아파트가 이렇게 급등한 것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과 신도시 지정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과천에 이어 서울 서초구가 2천776만 원, 송파구 2천484만 원, 용산구 2천315만 원 순으로 평당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도시 분당이 1천892만 원, 평촌 1천531만 원으로 각각 8위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 광진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속속 들어서면서 기존 아파트값 상승에 영향을 미쳐 평당평균값이 1천608만 원에 달해 9위에 올랐습니다.
올 한 해 요동치며 오름세를 지속해온 아파트값은 그러나 11.15 대책 이후 전체적인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단기간 급등했던 과천의 재건축단지에서는 최근 급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어 집값 1위자리를 언제까지 유지할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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