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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남긴 채 농수로서 50대 분신 자살

6일 밤 9시쯤 전남 담양군 추성리 한 농수로에서 53살 정 모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정 씨의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차안에서 "사기로 1억8천여만 원을 날렸다, 괴롭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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